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는 지난 5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블루노바홀에서 ‘202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 제정과 자원봉사 주간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드높이고 올 한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표창 수여 및 격려를 위해 이번 기념식을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35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자원봉사시간이 ▲2,000시간~2,999시간 인 자에게는 동장 ▲3,000시간~3,999시간인 자에게는 은장 ▲4,000시간~4,999시간인 자에게는 금장 ▲5,000시간 이상인 자에게는 봉사왕의 인증패와 인증서가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최고령 자원봉사자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함께한 20년, 새로운 도약’의 20주년 축하 공연, 영상물 상영, 축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센터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욱더 자긍심 가지고 활동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시민일보 문찬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