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칭찬릴레이' 172번째 주인공으로 조미숙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18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자원봉사 누적시간으로 인정되는 일반적인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가 봉사자를 추천해 선정하는 형태로 지역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 선정하고 있다.

조미숙 봉사자는 2007년부터 취약계층 반찬나눔활동, 급식지원, 홀몸노인 김치 지원, 환경캠페인활동, 동자원봉사상담가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로서 지역주민들 곁에 가장 가깝게 봉사활동을 하는 봉사자이기에 칭찬봉사자의 의미가 깊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인정ㆍ격려를 통한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도모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칭찬릴레이를 매월 이어갈 예정이다.